임지섭 크로커스 대표는 '아셀로 그리드(ACELO GRID)'를 상용화해 산업현장의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이는 AI로 공장·데이터센터 등 산업현장에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최적의 전압을 계산해 제어하는 전력 관리 솔루션이다. 쓰지 않아도 되는 전기를 줄이고 설비 고장을 예방해 전기요금과 탄소 배출량을 동시에 줄여준다. 실제로 이 솔루션을 도입한 사업장에서는 평균 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임지섭 크로커스 대표는 '아셀로 그리드(ACELO GRID)'를 상용화해 산업현장의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이는 AI로 공장·데이터센터 등 산업현장에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최적의 전압을 계산해 제어하는 전력 관리 솔루션이다. 쓰지 않아도 되는 전기를 줄이고 설비 고장을 예방해 전기요금과 탄소 배출량을 동시에 줄여준다. 실제로 이 솔루션을 도입한 사업장에서는 평균 5%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뒀다.
크로커스는 2016년 실리콘밸리에서 출발했다. 임 대표는 AI 기반 에너지 플랫폼 '아셀로(ACELO)'를 만들며 전력 관리에 AI를 접목하는 실험을 시작했고, 2020년 한국으로 본사를 이전하며 사업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후 'ACELO GRID'와 전기차 충전 솔루션 'ACELO EV'를 내놓으며 에너지 관리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변압기 혁신이다. 크로커스는 AI와 전력 반도체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변압기(SST)를 개발해 기존 변압기를 교체하지 않고도 설치 가능한 방식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전력 품질은 높이고 소비는 줄였으며, 도입 기업들은 1년 반 만에 절감한 전기요금만으로 시스템 비용을 충당할 수 있었다.
임 대표는 "하드웨어 교체에 의존하지 않고, 기존 인프라에 AI를 덧입혀 더 스마트하게 제어하는 것"이 크로커스의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셀로 플랫폼을 글로벌 레퍼런스로 확장하고, 2027년에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대표적인 AI 에너지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